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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ICkit 프로그래머 활용법: BMS 리셋부터 MCU 학습까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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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ICkit 프로그래머 는 Microchip사의 PIC 마이크로컨트롤러 를 프로그래밍하고 디버깅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입니다. 단순히 MCU 개발을 배우는 입문자뿐만 아니라, 다이슨 무선청소기 같은 배터리 관리 시스템(BMS) 을 리셋하려는 사용자에게도 유용합니다. 이번 글에서는 PICkit의 기본 원리와 실용적인 활용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. PICkit이란 무엇인가? PICkit은 PIC, dsPIC, AVR 등 Microchip 계열 MCU를 지원하는 인-서킷 프로그래머/디버거 입니다. 칩이 보드에 장착된 상태에서도 직접 연결해 펌웨어를 기록하거나 오류를 진단할 수 있습니다. PICkit의 주요 기능 펌웨어 업로드 : 컴파일된 HEX 파일을 MCU에 기록 메모리 읽기 : EEPROM과 플래시 메모리를 읽어 백업 디버깅 : 브레이크포인트 설정, 코드 실행 단계별 확인 전원 공급 : 보드 테스트용으로 소량의 전류를 직접 공급 BMS 리셋 활용 다이슨 청소기 배터리 보드에는 PIC MCU 가 탑재되어 있으며, 충·방전 오류 시 BMS가 락(Lock)에 걸릴 수 있습니다. 이 경우 PICkit을 통해 보드에 연결해 커스텀 HEX 파일 을 기록하거나 기존 오류 플래그를 초기화하면 배터리를 다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. 실제로 V6/V7 모델에서는 PIC16 계열 MCU가 흔히 쓰이며, PICkit으로 BMS를 정상 복구하는 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. MCU 학습 활용 PICkit은 단순히 BMS 리셋용이 아니라, MCU 학습에도 좋은 도구입니다. MPLAB X IDE와 함께 사용하면 다음과 같은 학습이 가능합니다: LED 깜박임 프로젝트 : MCU 프로그래밍의 기본 센서 제어 : 온도, 조도 센서를 연결해 데이터 읽기 통신 실습 : UART, SPI, I2C 통신을 실험 준비물 PICkit 4 또는...

PIC MCU와 STM32 비교: 어떤 MCU를 선택해야 할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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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자제품과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을 준비하다 보면 PIC MCU 와 STM32 를 놓고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하게 됩니다. 두 제품은 모두 전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는 마이크로컨트롤러지만, 구조와 특징, 그리고 활용 분야에 뚜렷한 차이가 존재합니다. 이번 글에서는 MCU 선택의 기준 을 세우고, PIC와 STM32의 강점과 약점을 비교해 보겠습니다. MCU 선택의 핵심 기준 성능 : 처리 속도, 메모리 크기, 주변장치 지원 여부 전력 효율 : 저전력 동작 모드 지원 여부 개발 환경 : IDE, 툴체인, 학습 자료와 커뮤니티 가격과 공급 : 칩 단가, 시장에서의 안정적 수급 적용 분야 : 제품의 목적과 요구 사양에 부합하는지 여부 PIC MCU의 특징 PIC MCU는 Microchip에서 제조하는 8비트, 16비트, 32비트 계열 MCU 를 아우르는 브랜드입니다. 저전력, 저비용, 장수명 라인업 덕분에 가전제품, 산업용 제어기, 배터리 관리 시스템 등에 널리 쓰입니다. 장점 : 저렴한 가격, 긴 제품 수명, 저전력 최적화 단점 : 8비트 기반은 연산 성능이 낮고, 복잡한 연산 처리에 불리 개발 환경 : MPLAB X IDE, XC 컴파일러, PICkit 프로그래머 사용 STM32의 특징 STM32는 STMicroelectronics에서 생산하는 32비트 ARM Cortex-M 기반 MCU 입니다. 고성능, 다양한 주변장치, 방대한 커뮤니티 지원 덕분에 IoT, 산업 자동화, 의료기기, 드론, 로봇 등 고급 분야에서 각광받습니다. 장점 : 강력한 성능, 풍부한 주변장치, 방대한 오픈소스 라이브러리 단점 : 진입 장벽이 높고, 구성 요소가 복잡 개발 환경 : STM32CubeMX, HAL 라이브러리, ST-Link 디버거 활용 PIC MCU vs STM32 비교표 ...

고전압·고전류용 FET vs 저전력·로직레벨용 FET: 용도에 맞는 선택 가이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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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자 회로를 설계할 때, FET(FET: Field Effect Transistor)의 선택은 회로의 안정성과 효율성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. 특히 고전압·고전류용 FET 과 저전력·로직레벨용 FET 은 목적에 따라 설계 방식이 다르며, 선택 기준도 뚜렷이 구분되어야 합니다. 이 글에서는 두 종류의 FET 특성과 차이점을 실용적인 관점에서 비교해보겠습니다.     1. 구분 기준: 전압, 전류, 구동 전압 고전압·고전류용 FET: 산업용 전원장치, 모터 드라이버, DC-DC 컨버터 등에 사용되며, 드레인-소스 전압(V DS )이 수백 볼트, 전류 용량도 수십 암페어에 달합니다. 저전력·로직레벨용 FET: 마이크로컨트롤러, 라즈베리파이, 아두이노 등에서 신호 레벨 제어나 소형 구동에 사용되며, 2.5~5V 게이트 전압으로도 충분히 스위칭이 가능합니다. 2. 대표적 사양 비교 항목 고전압·고전류용 FET 로직레벨용 FET 드레인-소스 전압 (V DS ) 100V~1000V 20V~60V 최대 드레인 전류 (I D ) 10A~100A 이상 1A~20A 게이트 구동 전압 (V GS ) 10~15V 2.5~5V 주 용도 모터, 인버터, 고전력 컨버터 MCU I/O 제어, 소형 LED, 센서 구동     3. 예시 제품 비교 IRF540N: 100V, 33A 고전압용. 게이트 구동에 10V 이상 필요. IRLZ44N: 55V, 47A 로직레벨용. 5V 구동 가능. FQP30N06L: 일반적인 60V/32A 로직레벨용 FET, 가격 저렴. 4. 선택 팁 MCU와 직접 연결할 경우 반드시 로직레벨 FET을 사용해야 합니다. 일반 FET은 구...